Home심리학공격성의 필요성, 언제 어떻게 나타내야 할까?

공격성의 필요성, 언제 어떻게 나타내야 할까?

강아지와 함께 시작된 고민 상담에서는 공격성의 적절한 활용과 그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우리는 종종 공격성이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인식되곤 하지만, 이는 개인을 보호하고 경계를 세우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 중 핵심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면, 공격성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공격성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방어와 존중을 얻기 위한 정상적인 공격성이다. 중학생 시절 알바를 하던 경험에서 나온 피자가게의 예는 이 두 공격성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외형을 통해 상대의 위협성을 판단한다. 이는 동물의 본능적인 행동에서 유래하며,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사람이 더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외형만이 아니라 행동과 태도 역시 중요하다. 반말하는 사람에게 적절하게 대응하거나 불쾌한 행동에 반응하는 등의 행동은 자신을 지키는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출처: 감성대디 Dennis 유튜브 채널

어린 시절 어머니와 택시를 타던 경험을 통해 배운 정상적인 공격성의 중요성을 살펴보면, 공격적인 것과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어머니가 택시 기사와의 대화에서 보인 공격성은 자신의 경계를 지키고 존중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정상적인 공격성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게 하며, 또 지나치게 공격적일 필요 없이 자신을 방어할 수 있게 한다.

출처: 감성대디 Dennis 유튜브 채널

결국 공격성은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언제 나타내야 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공격성은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존중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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