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김경일 교수가 최근의 연구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서 두 가지 중요한 요소를 밝혔다. 그는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문득 전화할 수 있는 친구가 많은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속력이 너무 서로 강하지 않은 관계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수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사회에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혼동이 웃지 못할 일들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이를 예로, 키스의 횟수와 임신의 정도와 같은 상관관계가 잘못된 인과관계로 해석되는 바보 같은 인간관계에 대한 착각들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김 교수는 심리학의 관점에서 경제와 실물 경제, 특히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분석도 진행하였다. 그는 기업의 교육 문화와 직원들의 열정,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는 주식 투자에 있어서도 기업을 시찰하고 주식을 사는 사람이 흔치 않으며, 이를 통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상반관계만 보고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해석하지 않는 분들, 그리고 인과관계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완벽한 인과관계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분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인간의 사고는 일정 수준 이상의 깊이와 논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수는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원인과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원인의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접근법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분석과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