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 다루기(불안, 우울, 슬픔)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현옥 교수는 부정적인 감정과 정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수의 강의는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로서 수십 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섬세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공유하며, 개인의 삶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수는 강박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사례를 통해, 감정을 어떻게 통제하고 이해하고 수용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실패한 후, 환자 자신의 감정과 생각, 정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가 시작된 사례를 소개하며, 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교수는 감정은 단순히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온도계와 같이 개인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불안, 미움,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났을 때, 이를 단순히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대신, 이러한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레스트(I-Rest) 방법을 중심으로, 교수는 정서와 감정을 다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방법은 감정과 정서를 수용하고 동행하는 방법을 통해, 삶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교수는 감정을 단순히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대신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모든 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원리로 깊이 파고들어 이해하고 적용해야 할 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