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강사의 정기강연 ep.203에서는 미리 걱정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의 심리를 탐구한다. 특히 큰 마트에서 불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사는 현상을 예로 들어, 이러한 행동의 근원이 불안감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기사에서는 김창옥 강사의 주요 포인트를 여섯 개로 요약하여 살펴본다.
1.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사는 이유
유통업체의 마케팅 전략은 대개 필요 이상의 물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통의 체계는 소비자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한다.
2. 불안감이 주는 영향
사람들이 필요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깊은 불안감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싱크대 안에 참치캔이 한 해 동안 먹을 만큼 쌓여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3. 경계의 심리
어렸을 때부터 불안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경계’하는 습관을 가진다. 미어캣이 항상 주위를 살피는 것처럼, 이러한 사람들은 항상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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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나친 걱정의 덫
상시로 경계를 하고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해친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걱정하고 경계하는 것은 마치 시동이 켜진 채로 차가 계속 돌아가는 것과 같다.
5. 여유로움에 대한 불안
일부 사람들은 여유로운 상황에서도 불안을 느낀다. 즉, ‘여유가 불안한 사람, 놀면 아픈 사람’이 존재한다. 이들은 일을 해야만 안정감을 느낀다.
6. 이러한 불안의 결과
마지막으로, 불안감과 지나친 걱정은 결국 그 사람이 번 돈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된다. 이는 불안한 마음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다가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이다.
김창옥 강사의 이번 강연은 미리 걱정하는 습관과 그 뒤에 숨겨진 심리적 요인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주며, 우리에게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