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의 형성과 관리 그리고 거를 사람들의 특징 – 심리학자의 분석

성격의 형성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심리학자와 정성훈 작가는 최근 특별 강의를 통해 성격의 형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거를 사람들의 특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성격 형성에 기질과 환경, 그리고 여러 사건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기질은 성격 형성의 시작이지만, 이후의 환경과 상호작용, 그리고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이 성격을 조장한다. 특히 환경에서 부모님, 친구, 연인, 직장상사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성격 관리에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행복한 사람 옆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에 가는 빠른 방법이며, 사람은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갈등 관리 역시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심리학자는 자기 중심과 타인 중심의 균형이 중요하며,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중심이 높고 타인 중심이 없어 공격적이고 무례한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기 이해가 높으며, 자기 중심만 높고 타인 중심이 없는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심리학 박사 애덤 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를 예로 들어, 자기를 지키면서 타인 중심도 갖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작은 것에 크게 분노하고 짜증을 내는 것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것은 억압되고 참았던 감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심리적 기능 중 하나인 억압의 문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