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박사가 지혜의 다락방에서 의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는 뇌과학자로서의 그의 시각에서 꿈, 생각, 기억, 의식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간의 뇌와 의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
박문호 박사는 먼저 꿈, 생각, 기억에 대해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꿈은 이미지적 사고, 생각은 언어적 사고, 기억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설명되었다. 그는 기억이 사회에서 폄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름다운 기억을 가져야 사회가 다채롭고 살 만한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인간이 침팬지에 비해 많은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통한 의식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그는 의식을 제대로 이해하면 뇌의 자원들을 잘 재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아직 연구 중인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하였다.
박사님은 의식에 대한 이론을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의식의 두 가지 요소, 상태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의식의 상태는 의식의 그릇으로 비유되며, 내용은 그 안에 담긴 기억과 감정 등이라고 설명되었다.
마지막으로,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나 학습 과정에서 의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의식은 신경을 쓰는 과정으로, 신경 쓰는 것이 의식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과잉 집중은 학습의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통해 의식을 제대로 활용하면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박문호 박사의 이번 강의는 인간의 의식과 뇌의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로, 뇌과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우리가 더 풍부한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증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