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방향 찾기와 중요성 – 버틸지, 포기할지의 기준

강사님 저는 인생의 방향을 못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자주 멈칫거린다는 고백으로 시작된 김창옥 강사의 108회 정기강연. 그의 강연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김 강사는 자신의 사무실 경영 경험 중 스트레스 받았던 순간 중 하나로 직원의 이직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직원들의 이직을 경험하면서 중요한 사람이 떠나는 것을 스트레스 받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원자를 뽑을 기회로 바라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김 강사는 성실함과 끈기, 지루함을 버틸 수 있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 원칙을 공유했다.

또한, 김 강사는 자신의 옷 입는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를 질문한다. 옷을 입는 것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 것은 그의 힘이 없어진 상황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 의미 있는 선택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끔 유도한다.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27년간 같은 일을 한 원장의 경험을 들어 그의 성실함과 끈기를 치하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들이 반복적으로 찾아왔다는 사실을 공유한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버티며 일한 것은 단순한 일의 지속성이 아니라, 그 일을 계속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지혜와 판단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김 강사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 있어서 틀린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본인의 인생을 허무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쓸모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