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균 대표의 일생은 다양한 색깔과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10대 시절부터 열등감과 가난을 느꼈던 그는 단순히 ‘꿈’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중학생 시절 교사로부터 “꿈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그를 다양한 경험으로 이끌었고, 결국 2019년에는 자신의 기업가치가 2조 원에 달하는 성공을 거두게 만들었다.
10대 시절 김 대표는 돈 걱정 없이 무언가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싶었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때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삶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던 그는, 대학 시절에도 일과 공부에 몰두했다. 물질적인 부족함 때문에 패션 아이템이나 여가 생활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속절없이 묻혔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다르게 나타났다.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면서 스스로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를 깨달은 그는 ‘시간의 가치’라는 개념에 큰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20대 초반부터 독립을 준비하며 다양한 일에 도전했다. 시간 개념이 자산보다 더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그는 가능한 빨리 원하는 것을 해보고 실수도 빨리 해보려고 했다.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지만, 시간의 가치는 점점 커진다고 느꼈다. 이러한 생각은 그를 화장품 사업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는 눈부시게 빛났다.
성공한 사업가로서 그의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그를 만든 것은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과 깨달음, 그리고 그의 열정이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제주도에 16,000평의 땅에 뮤지엄과 숙박 시설을 갖춘 새로운 프로젝트다.
김한균 대표의 이야기는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시간의 가치’를 찾아 성공으로 이어진 인생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