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억원 자산가의 농장 철학 – 자연에서 배운 인생의 10가지 교훈

8000억 원 자산가가 네 번째 농장을 인수한 뒤 과실나무를 밀수로 수입해 심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미국에 좋은 나무가 없어 한국에서 귤나무, 신고 배, 사과나무 등을 농장에 심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땅에 나무를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심은 나무가 안착하려면 원래 자라던 나무보다 4배의 영양분과 힘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뿌리가 약하면 열매가 안 열리거나 너무 쉽게 떨어진다고 한다. 이를 인간의 삶에 비유하자면, 기본적인 인간관계와 자존감이 튼튼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삶의 기본적인 가치를 나무의 뿌리와 연결해 생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또한, 겨울을 지내는 농장에서 상추는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다. 이를 통해 흙수저라는 부정적인 시각 대신 그 특성을 강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나무가 썩은 가지를 자르는 자연 현상을 통해 인생에서 어떤 것을 잘라내고 다시 시작할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시한다.

그는 또한 닭을 키우면서 알이 너무 많이 나와 소비할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그는 너무 많은 것을 추구하면 그 결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의 농장 경험은 그의 사업 철학과 삶의 방향성을 형성하는 근본이 되며, 자연에서 배운 다양한 교훈을 우리에게 제공한다.